치매예방관리 교육

  암보다 흔한 질병인 치매 아직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과거에는 그저 정신적인 문제로 인한 질병인줄 알았던 치매, 정확히 따지면 정신적 질환이 아닌 뇌의 손상으로 인한 것이다. 이런 뇌의 손상을 줄이기 위해 할 수있는 여러 방법들이 있다. 나이가 들 수록 그저 치매 걸리면 당연히 못고치니까 방치하는 경우가 많고 치매가 오기 전까지도 알 수 없는 부분이기에 더 예방이라는 개념이 잡혀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치매란 무엇인지 알고 어떤 증상이 오는지 까지는 알지만 치매가 오기전의 행동지침에는 정확히 알지 못하고 치매에 걸리면 운이 않좋고 안걸리면 운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어르신이 많이 계신다. 치매는 갑자기 발병하는 것이 아니라 초기 증상이 있으며 서서히 진행된다. 그 증상을 스스로가 빨리 깨우쳐 병원에 가는 시간이 빠를 수록 치매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이로써 치매의 증상이 오기전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보건소나 병원에서도 쉽게 치매예방관리에 대해서 설명을 들을 수있으며 꾸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3.3.3 법칙을 설명할 수 있다.

치매예방 수칙 (3.3.3 법칙)-파주보건소
치매예방 수칙 (3.3.3 법칙)-파주보건소

 3권,3금,3행으로 3가지를 권하고 3가지를 금하고 3가지를 행동하자라는 방침이다. 첫째로 3권에는 3번이상 걷기, 부지런히 읽고 쓰기 생선과 채소 골고루 섭취하기 이다. 뇌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뇌가 운동하는 시간을 주는 것이고 뇌에 자극을 주는 활동을 많이 해야 좋다. 또한 생선중에서도 등푸른 생선이 오메가-3가 많이 함유되어있어 뇌에 좋은 음식이다. 3금으로는 술은 적게 마시기,담배는 피지말기, 머리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기이다. 술과 담배는 어떤 장기에도 좋은 점이 없으며 머리는 보호해야한다. 마지막 3행으로는 정기적으로 건강검진 받기, 가족이나 친구들과 자주 소통하기, 매년 치매 조기검진 받기 이다. 고혈압,고지혈증 등의 만성질환을 갖고 있을수록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 그러므로 꾸준한 검진으로 몸의 상태를 확인해야한다. 자주 소통하면서 뇌를 활성화 시키는 방법 또한 중요하다. 건강검진 처럼 매년 치매검사를 받으러 가야한다. 병원가서 어떤검사를 받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신데 치매 검사로 여러 방법이있으며 대표적으로 치매 선별용 간이정신 상태 검사 (MMSE-DS)가 있다. 간단한 질문과 답하는 시간을 갖으며 의료진이 답변을 토대로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 외에도 치매에 좋은 운동법과 율동 등도 있으며 집안에서도 손 쉽게 할 수있는 여러 활동들이 있다. 스스로가 중요하게 생각하며 관리를 하는 것이 병원을 자주가는 것보다 중요하고 몸과 마음을 편안히 하면서 영양가 있는 음식과 함께 운동을 하는 것이 뇌 건강에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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