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 미혼모 실태 욕구조사, 공공 모유수유시설 통합검색 사이트 구축 계획 밝혀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지난 달 28일 언론인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올해 국민과 사회 각계와의 소통과 협력을 한층 더 강조하고, 여성, 어린이 등 의료취약계층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전국대학생 인구토론대회’를 통해 청년세대와 함께 저출산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양육미혼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고자 ‘양육미혼모 실태 및 욕구조사’를 실시한다.
이 밖에도 공공 모유수유시설 통합검색 사이트 구축하며, 모유수유실 방문 실태조사를 통해 관리기준 권고안 이행여부를 점검한다. 현재 진행 중인 임산부배려캠페인의 전 사회적 참여를 위해 전국 지하철 공동 캠페인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산지회의 모자건강센터, 강원과 경남지회의 찾아가는 산부인과, 전북지회의 외국인여성 결혼이민자 건강검진 등 지역주민의 건강권 향상을 위해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응모기간은 오는 4월 13일까지며, 협회 홈페이지(www.ppfk.or.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커피 교환권이 증정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신언항 회장은 “우리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저출산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의 관심과 참여, 각계의 협력이 중요하다. 사회 구성원과 소통의 장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손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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