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우리나라는 올해로 수교 23주년을 맞이했다. 한국기업의 베트남 투자는 2위이며 베트남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 수는 12만 명에 이른다. 서로에게 친숙한 나라인만큼 양국 간에 문화적 교류도 활발해지고 있다. 최근 베트남사람들에게 한국과 한국어는 친숙하다고 한다. 소녀시대, 카라, EXO와 같은 우리나라의 가수를 좋아해 춤을 따라 추고 한국어를 배우는 베트남의 학생이 많으며, 한국어를 전공하며 한국으로의 유학을 계획하는 베트남의 대학생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 교육부에서 베트남 교육부의 인가를 받아 정식으로 베트남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호치민시한국어교육원 있으며 이곳에서는 한국 음식이나 국제결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베트남사람들에게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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