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파란하늘을 보기 어려워졌다. 

지난달부터 어린이집 등원을 시작한 아들의 외출 필수품은 마스크다. 
처음에는 마스크 착용을 거부했는데 계속 씌우니 이제는 잘 쓰고 다니는데 그 모습이 애달프다.

미세먼지에 개인이 대처할 방법은 마스크 착용이 유일하다.
하지만 한 번 사용하면 미세먼지 차단 기능이 떨어져 매일 교체해야 되기 때문에 가계에도 큰 부담이다.  

문득 저소득 근로자들과 노인, 아동들은 어떻게 하고 있을까, 생각이 미치니 씁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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