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없는 이야기' 김상문

 
 
지금은 없는 이야기라는 책을 아는가. 유명 웹툰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작가인 최규석 작가가 집필한 책으로 여러 사회의 부조리를 풍자하며 맹렬히 비판하는 내용을 우화로 담았다. 특히 우화로 담아 더욱 교훈이 와닿았고 최규석 작가 특유의 그림체로 내용이 실감나게 표현되었다. 대표적으로 가위바위보라는 제목의 이야기가 가장 인상깊었는데, 사회를 위해 봉사하다 생긴 상처를 외면하는 사회의 모습이 마치 지금의 사회의 한 단면을 보는듯해서 마음이 아팠다.
작가의 말처럼 문득문득 떠올라 다시금 생각나는 이책을 풍자를 바라는 누군가에게 부조리에 반감을 가진 누군가에게 추천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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