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국의 사찰과 관광지는 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우리나라 3대 사찰중 하나인 양산 통도사에서는 전국의 불자, 관광객등 3만여명이 이곳을 찾아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것'을 서원했다. 또한 통도사에서는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오전 4시 새벽예불을 시작으로 보금헌다례와 봉축법요식, 전통낙화시연회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도량 곳곳은 통도사 창건 설화의 시작지인 구룡지를 비롯해 부처님의 설법을 주제로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이 불교적 깨달음을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모습으로 연출하였다. 또한 여러 봉축행사는 부처님오신날의 행사로 끝나기보다는 여러 불자와 시민들께 더 많은 불교문화와 부처님의 가르침을 알리기 위해 특별한 의미를 담아 행사를 기획하였다. 
사찰로 이어지는 산책로는 200여마리의 학 등으로 꾸며져 '천년학송로'가 되었고 학을 통해 통도사를 방문한 모든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 갈 수 있기를 소원하였다. 
한편 6.13지방 선거를 앞두고 표심을 잡기 위한 출마자들의 발길도 잇따랐다. 각 당의 후보자들은 사찰 입구등에서 홍보명함을 배포하며 소중한 한 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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