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량 곳곳은 통도사 창건 설화의 시작지인 구룡지를 비롯해 부처님의 설법을 주제로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이 불교적 깨달음을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모습으로 연출하였다. 또한 여러 봉축행사는 부처님오신날의 행사로 끝나기보다는 여러 불자와 시민들께 더 많은 불교문화와 부처님의 가르침을 알리기 위해 특별한 의미를 담아 행사를 기획하였다.
사찰로 이어지는 산책로는 200여마리의 학 등으로 꾸며져 '천년학송로'가 되었고 학을 통해 통도사를 방문한 모든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 갈 수 있기를 소원하였다.
한편 6.13지방 선거를 앞두고 표심을 잡기 위한 출마자들의 발길도 잇따랐다. 각 당의 후보자들은 사찰 입구등에서 홍보명함을 배포하며 소중한 한 표를 당부했다.
이준영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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