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니엘 국제 예술중학교 2월 10일 10시 30분에 3학년선배님들의 졸업식을 하였다.  연습할때만해도 엄청 소란스럽고 시끄러웠는데 다들 진짜 졸업식이 되니 정숙하고 조용해졌다.  하다보니 나의 초등학교 졸업식도 생각이나고, 막상 3학년이되어 졸업을 하면 엄청 눈물이나고 슬플것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국기에 대한 의례, 교가제창, 상장수여, 졸업장수여, 송사, 답사, 졸업가제창 등 많이 했지만 역시 기억에 남는것은 졸업장 수여를 할 때였다.  올라가셔서 한분한분 선생님과 안고 얘기하고, 졸업장 받는 모습이 너무 좋아보였다. 그리고 눈물을 훔치시는 선배님들의 모습이 정말 부럽기도 하고 보는 이들도 울리게끔 만들었다. 2반의 한 학생은 함께 울며 슬픔을 나누기도 하였다.  졸업식이 끝난후 각반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헤어졌다.

이모습을 보고 빨리 졸업하고싶기도 하고, 벌써 일년이라는 시간이 흐른게 신기하기도했다. 선배들이 브니엘국제중학교를 생각하면 항상 좋은 추억만 떠오르고 고등학교에 좋은 기억만 가지고 가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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