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장 후보들의 선거공보
울산광역시장 후보들의 선거공보
울산교육감 후보들의 선거공보
울산교육감 후보들의 선거공보
6·13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울산광역시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자유한국당 김기현, 바른미래당 이영희, 민중당 김창현 4명의 후보가 등록을 하고 막바지 선거운동에 열심이다.

송철호 후보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고문, 국민고충처리 위원장 출신이며, 김기현 후보는 17,18,19대 국회의원, 부산지방법원 울산지원 판사 출신으로 현재 울산시장이다. 이영희 후보는 바른미래당 울산광역시당 공동위원장을 지냈으며, 김창현 후보는 울산광역시 초대동구청장을 지낸 바 있다. 각 후보의 공약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후보는 1순위 공약으로 북방경제협력, 울산 앞바다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2028년 울산 세계산업엑스포 개최를 내세웠다. 다음은 반부패 비리 청렴정책 추진, 공공·민간분야 일자리 2만개 창출을 밝혔다. 또 공공병원 설립, 다자녀 상·하수도 요금 감면 확대, 6개월간 월 30만원의 청년수당 지급 등을 약속했다.

자유한국당 김기현 후보는 맨 먼저 3D프린팅을 통한 산업구조 개선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약속을 했다. 다음은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에게 행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미래 차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 랜드마크 울산타워를 건설하고, 교통환경의 획기적 개선을 위한 '트램 도입'을 제시했다. 바른미래당 이영희 후보의 1순위 공약은 노사 대타협으로 사회통합과 일자리 창출이다. 두번째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수소차 특별시 건설을, 세 번째는 골목상권 및 중소기업 회생으로 망가진 경제 활성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민중당 김창현 후보의 1순위 공약은 노동자와 시민의 직접정치로 노동 존중 울산 건설을 하겠다는 것이다. 비정규직 없는 울산, 노조 가입률 50% 달성을 목표로 제시, 정리해고 없는 울산, 고용안정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내걸었다.

울산교육감에는 전국에서 제일 많은 7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권오영 후보는 반값교복, 유치원 무상교육, 청소년 그린리더 운동과 사회적 약자들의 차별없는 울산교육을 약속하였다. 장평규 후보는 지자체가 책임지는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을 공약으로 내걸었으며, 박흥수 후보는 질문있는 21세기형 교실조성과 미래인재육성을 최우선하겠다고 말했다. 노옥희 후보는 교육공무원 부패비리 아웃제 실시를 1순위로 무상급식, 무상교복, 교과서와 수학여행비 지원, 강제 야간학습 폐지를 주장하여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구광렬 후보도 마찬가지로 학부모 교육비 경감을 위해 고교무상교육, 무상교복, 무상급식을 1순위로 꼽았으며 교육환경 지도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교육감 직속 위원회와 점검반을 꾸리겠다고 했다. 해외교육도시와 자매결연을 확산하여 해당도시 유학시 교육청이 보장하는 지원제도를 만들겠다고 하였다. 정찬모 후보는 울산시립대 설립 제안과 학교 옥상에 태양광 설치, 학급마다 공기청정기 설치, 공공도서관 24시간 개방을 공약하였으며 김석기 후보는 울산형 MOOK 쌍방향 강의 시스템 구축, 창의융합형 수학교육관 건립, 전국단위 각종 대회를 유치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이밖에도 구청장과 시의원, 구의원, 교육위원, 각 정당 비례대표를 우리 손으로 뽑아야 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각 후보들의 정책과 공약을 직접 확인하고 비교하여 카더라 통신에 휩쓸리지 않고 소신있는 한 표를 행사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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