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BAMA 전시회

 
 

2018년 6월 24일, 벡스코 제 1전시관 3홀에서 개최된 '2018 Busan Annual Market of Art(BAMA)' 전시회에 다녀왔다. 본 전시회는 올해 7회를 맞이하는 행사이며, 한국을 포함해 세계 각국 100여개 화랑들의 현대미술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규모도 상당했다. 다양성이 존중받는 현대 사회에 걸맞게, 작가의 개성과 신념을 확인할 수 있는 독창적인 작품들이 많았다. 또한 전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도슨트 투어와 전시되어 있는 작품의 작가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까지 마련되어 있어 관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선명한 색채를 자랑하는 팝아티스트의 작품, 독특한 재료들로 만들어진 조형물, 자연과 일상을 아름답게 담아낸 동양화가의 작품 등 각양각색의 작품들로 가득 메워진 전시장은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이자 따뜻한 소통이 가능한 공간이었다. 한 공간에서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해보며 예술적 감수성을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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