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루 최고온도가 매일 치솟고 있습니다.
낮에만 더운것도 너무 힘들고 지친데 해가 지고도 더운날씨는 물러날 기색이 없습니다. 이런 열대야로 인해 피곤에 지치고 더위에 지치고 거기에 잠까지 설치면 하루종일 힘든날의 연속일겁니다.
열대야는 일본의 기상수필가 구라시마 아쓰시가 만든말로 일본기상청에서 처음 쓰였는데 우리나라 기상청에서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의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날씨를 열대야라 칭한다고 합니다.
이런 열대야를 극복할 방법에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첫째, 아이스팩을 이용해 냉혈점을 자극하는 방법입니다. 우선양쪽 어깨에 아이스팩을 올리고 나머지 하나는 정수리에 올러줍니다. 이곳은 몸의 열기가 가장 많이 몰리는 혈이기 때문에 아이스팩을 이용해서 체온을 빠르게 낮출수 있습니다.
둘째, 잠들기 1~2 시간전에 미지근한 물로 목욕하는 방법입니다. 잠들때는 체온이 떨어지는데 열대야에는 체온이 떨어지지않기때문에 잠자기 1~2 시간전에 미지근한물로 샤워를 하면 몸을 식혀주어 잠을 쉽게 청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면때는 에어컨 온도를 약하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을 수면중에 장시간 틀어두면 냉방병이 생길수 있습니다. 갑자기 체온이 떨어지면 깊은 수면에 방해되고 두통, 근육통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내온도를 적정히 하면서 에어컨을 약하게 유지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알려드린 방법으로 올 여름 더운날씨지만 꿀잠 주무시길 바랍니다.
이준영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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