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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울산동물병원 최인식 원장님과의 인터뷰
허예진 청소년 기자  |  jyjy09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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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7  15: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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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송고 과학 동아리 '화생방'은 동울산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최인식 원장님으로부터 반려동물의 올바른 관리 방법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듣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Q: 반려 동물을 키우려고 할 때 우선 고려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A: 우리 인간의 삶이 아닌 반려 동물의 삶에 대한 근본적 고민이 있어야 한다.

Q: 반려 동물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강아지를 예로 들어 설명해주세요.

A: 소통이 중요한다. 우선, 도구를 통한 의사소통을 해야 한다. 예를 들면 개의 목줄 같은 경우 개가 앞질러 갈 때는 줄을 당겨 앞서가지 않게 하고, 잘 가고 있으면 느슨하게 해준다. 또한 의사소통을 위해 바디 랭귀지 연습도 한다. 아이를 키울 때와 마찬가지로 재미있어하는 놀이로 의사소통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Q: 반려동물의 사회화 교육이란 무엇인가요?

A: 규칙을 지키도록 메뉴얼화 해두는 것이다. 6개월 정도 훈련하면 20개월 아기 수준의 규칙은 지킬 수 있다.

Q: 반려동물의 입 속에도 균이 많이 있을텐데 개는 양치질을 어떻게 시키는가요?

A: 하루에 두 번, 아래 위로 양치질을 시킨다. 어릴 때부터 훈련시켜야 한다.

Q: 산책 후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A: 발을 매번 비누로 씻을 필요는 없고, 마른 휴지로 닦는 정도로도 충분하다.

Q: 건강 검진하는 시기는 언제가 적당할까요?

A: 10년 이하는 2년에 1회 정도, 10년 이상의 개는 1년에 1회가 적당하다.

Q: 기타 주의 사항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반려 동물이 귀엽다고 무조건 다가가지 말고 동물에 따라 안전거리를 유지한다. 반려 동물을 키우는 사람도 모든 사람들이 반려 동물을 다 좋아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상대방을 배려한다.

수의학은 동물의 질병을 진단 및 치료하고 예방하여 인간과 동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산업동물의 건강을 예방하고 생명과학 발전의 근간이 되며 환경보전에 기여하는 등 우리 사회의 광범위한 분야 발전에 꼭 필요한 학문이다. 현대 사회는 수의학의 전통적인 역할 뿐만 아니라 식품 위생과 안전, 생물학적 위해로부터의 보호 방어, 인수공통 감염병에 대한 방어, 생물다양성의 보전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수의학적 지식과 기술을 필요로 하고 있다.

2014년 자료에 의하면 1947년 이래 현재까지 총 1만 7천여 명의 수의사가 배출되었는데 이 중 동물병원을 운영하며 임상 진료 업무를 담당하는 수의사는 약 43%이며 그 외에는 방역, 검역, 위생, 보건 업무 등 국가 및 지방 정부의 공무원으로 일하는 수의사, 약품 및 사료회사, 축산물 및 수산물 위생을 위해 일하는 수의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로서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생명과학 연구원으로 신약 개발, 줄기 세포, 동물 복제, 의료 신기술 등 첨단 과학 분야에서 일하고 계신 분들도 많다. 즉, 동물과 인간을 행복하게 만드는 모든 분야에서 수의사들이 일하고 있다.

수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생명에 대한 깊은 애정이 있어야하고, 의학과 생명과학분야에 관심이 있고, 적극적이고 진취적으로 탐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며 섬세하고 인내심 있게 동물을 다룰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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