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

이 넓은세상에 도대체 우리가 아는직업외에 또 어떤 직업들이 존재할까?  몰라서도 꿈꿀수 없는 새로운 직업 몇가지 알아보자.

#키워드에디터

키워드광고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돈되는 키워드를 찾고 광고하려는 기업에 맞는 키워드를 개발해주는 일을 한다. 다른 직업군에 비해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 마련돼 있지 않다. 평소 검색을 할때 연결되는 사이트를 유심히 살펴 그와 관련된 분야의 서적을 참고하는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언론정보학이나 문헌정보학 등의 전공이 유리하지만 다양한 분야의 지식습득이 더 중요할 수 있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사람은 적지만 인터넷시장이 더 발전하고 키워드가 많이 생겨남에 따라 앞으로의 전망이 밝다고 할 수 있다.

#워터소믈리에

건강을 생각하고 고운피부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물이다. 물은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기 때문에 물을 자주 마시는건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조건이다. 이러한 물의 맛과 냄새를 전문적으로 평가하고 판별하는 물 맛 감별전문가를 워터소믈리에라고 한다.  2000년 초기에 나온 직업으로 2001년 미국 리츠칼튼호텔에서 음식과 와인에 어울리는 물을 선보이면서 관심이 증대됐다. 물의 종류, 특성등을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민간자격검정을 통해 배출된다.

 

#드론조종사

드론을 조종하여  고공영상이나 사진촬영, 기사정보수집, 농약 살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현재 드론학과가 있는 학교는 4년제 5군데, 2~3년제 5군데 해서 총 10군데가 있는데 꼭 대학이 아니라도 학사학위가 가능하다.  기업이나 공공기관 취업, 드론을 이용한 개인사업을 할 수 있는데 드론분야 국가공인 자격증인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격"은 주로 개인사업에 많이 활용된다. 자동차 운전면허자격처럼 학원에 다니며 비행시간을 이수해야한다. 드론은 점차 사람의 발길이 닿기 어려운 곳곳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5년후에는 17만개의 드론 관련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이처럼 세상은 넓고 할 수 있는 일들은 무궁무진하다. 앞으로 닥쳐올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잊고 도전할 수 있는 새로운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알아보는 시간도 의미있는 일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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