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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예멘난민
김성준 청소년 기자  |  maxga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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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19  07: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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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내전이 시작한 이후 예멘에서는 많은 국민들이 다른 나라에 난민신청을 하는 일이 증가했다. 제주출입국·외국인청에 따르면 예멘에서 터키를 비롯한 유럽 국가들보다 멀리 있는 대한민국에서는 예멘 내전이 발생한 2015년 이래 2017년까지의 난민 신청자가 모두 49명뿐이었다. 그러나 2018년 한 해 동안 6월 20일까지 제주도를 통해 대한민국에 입국하는 예멘 국적의 난민이 561명으로 급증하였고, 이 중 549명이 난민 신청을 한 상태이다. 이에 대한민국 정부는 2018년 6월 1일에 2018년에 제주도에 입국한 예멘 난민들은 고국인 예멘을 떠나 90일간 비자 없이 체류가 가능한 말레이시아를 거쳐 2017년 12월에 개항한 말레이시아 항공의 직항편을 이용해서 주로 입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8년 6월 30일, 서울 도심과 제주 도심에서 반난민 집회가 열렸으며, 이에 맞서 난민 지지 단체에서 서울 도심에서 친 난민 집회를 열었다. 이러한 일련의 움직임에 대해, 언론인 김어준은 2016년 기준으로 독일은 100만 명 가량의 난민을 수용했으나 한국에서는 100명도 수용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무슬림에 대한 공포심을 바탕으로 한 의도적 과장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에 관하여, 극우 세력이 사람들의 공포심을 이용하여 사회 내에서 활동세력을 넓히려는 움직임이 드러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난민 사태 청원에 대해 "우리나라 국제적 위상과 국익에 미치는 문제점을 고려할 때 난민협약 탈퇴나 난민법 폐지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허위난민을 막기 위한 심사를 강화하고, 난민 심사 인력을 충원하겠다고 보완책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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