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지성 호우 관련 사진- 출처;네이버 이미지- Daily Car]
▲ [국지성 호우 관련 사진- 출처;네이버 이미지- Daily Car]

 최근 일부 지역에 국지성 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모습을 뉴스를 통해 보게 되었다. 태풍이 지나간 후 갑작스런 국지성 호우에 당황스럽기도 하면서 궁금한 점이 생겨 의미와 발생 원리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국지성 호우란, 총강수량이 많은 것을 호우라 하며, 그 중에서 특정 지역에 집중적으로 비가 내리는 현상을 말한다. 뇌운강수로서, 돌발적으로 출현하여 예보가 어려우며 홍수나 사태 등의 재해를 일으킬 수 있다.

 국지성 호우는 비를 뿌리는 대형 비구름대 속 여러 개의 호우세포(구름대 속 호우를 형성하는 작은 구름덩이)가 형성되어 습한 공기를 빨아들여 더욱 강해진다. 호우세포는 수명이 단 2~3시간에 불과하고 크기는 3~5km 밖에 안 되어 국지성호우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주로 장마철로부터 초가을에 걸쳐서 남쪽으로부터 유입되는 열대기단과 북쪽으로부터 유입되는 한대기단과의 접촉 지역에서 발생할 때가 많고, 혀 모양 습윤역을 수반 한다 고한다.

보통 한국에서는 지리산 일대가 국지성호우가 빈발한 곳이다. 많은 산봉이 산악군을 이루어 구름대의 이동을 막기 때문에 국지성 호우가 잦다.

[국지성 호우 관련 정보; 네이버 지식백과;두산백과- 기상 및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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