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풍백년도깨비시장은 1918년 개장하여, 100년의 긴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달성군 원교리의 도깨비 설화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현풍백년도깨비시장은 처음 우시장으로 시작하여 대구, 경북, 경남에 이르러 많은 손님과 상인들이 찾는 시장이 되었으며, 신선한 농수산물 위주로 종합 시장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풍장은 적어도 25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구지역의 가장 큰 오일장이기도 하지요~점포 51개소, 노점 49개의 점포의 건물 2층에는 주차시설까지 완비되어 있답니다. 주변에 있는 오일장과는 달리 건물안은 매일 열리는 곳이던데, 위의 이미지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현장 먹거리(우동, 묵, 파전, 곰탕, 선지국 등)와 잡화 그리고 철물들을 취급하고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엄청나게 큰 규모에 깜짝 놀랐습니다. 취급하는 품목도 다양했습니다. 각종 음식 재료들, 씨앗류들, 신선한 생선들, 건어물과 각종 반찬들.. 그리고 농사에 필요한 다양한 농기구, 철물 등등.. 아주 풍성하였습니다. 옛날 시골 재래시장을 방문하고 싶으면 그 기분을 느낄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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