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집 강아지 - 말티즈 '츄'
▲ 우리집 강아지 - 말티즈 '츄'

 우리 집은 강아지 3마리를 키우는데, 그 중 두 마리는 푸들이고 한 마리는 말티즈이다. 푸들과 말티즈가 종이 다른 강아지이더라도  비슷할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말티즈만의 귀여운 행동과 영리함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말티즈의 특징에 대해서 더 알아보고 싶은 마음에 말티즈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았다.

 ‘말티즈(maltese)’는 ‘개들의 귀족’이라고 불리며 옛날부터 순수 애완견으로 사랑받았던 개였다. 이들의 명칭은 피난처, 항구를 뜻하는 셈족의 언어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이들은 과거에 지중해 중앙 지역 중 항구나 바다와 가까운 도시에 살면서 항구 주변 창고와 배에 들끓던 생쥐와 쥐를 사냥했다.

 말티즈는 보통 체구가 작고 몸통이 길며, 피모는 상당히 길고 하얗다. 성격은 생기발랄하고 다정하며 매우 온순하며 굉장히 영리하다. 또한 작은 몸에 어울리지 않게 용감하며, 사람의 마음을 민감하게 감지하고 어리광이 능숙한 면도 있다고한다.

 반면, 말티즈는 유루증, 슬개골 탈구, 혈소판 감소증, 승모판 폐쇄부전 등 걸리기 쉬운 질병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목욕은 다른 견종보다 자주해야하며, 피모가 상당히 길기 때문에 빗질은 매일 꼼꼼하게 해야 한다고 한다.

말티즈에 대해서 더 알게 되면서도 그동안 내가 놓친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털이 길어서 자주 엉킴 현상 때문에 빗질 보다 조금씩 잘라 주었는데, 빗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는 부족했던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말티즈 관련 정보- 네이버 지식백과; 한국애견연맹 견종 표준서, 내 강아지를 위한 질병 사전]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396989&cid=58401&categoryId=58401]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4347820&cid=46677&categoryId=46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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