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9월 8일, 오전9시 장림효공원에서 <정책이주지 가꾸기> 활동이 시작되었다. 이 활동은 한국전쟁 당시 정책이주지로 선정되어 무분별하게 지어졌던 집들을 재건축하고 가꾸는 활동으로, 이 날은 재건축된 인도 위의 오물을 처리하는 환경미화활동을 진행하였다. 

사하구 장림의 주민들과 학생들은 정책이주지 가옥들의 새로운 변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였으며, 이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였다. 이들 대부분은 이 지역에 실제로 거주하는 주민으로써, 자신의 마을을 바꾸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하구 장림동에서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는 이 행사는 매월 짝수번째 토요일 아침에 진행되며, 활동을 진행할 때마다 많은 변화를 관찰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복지TV부울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