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빚은 거대한 예술품

 
 
 
 

 

 9월 10일에서 13일 동안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수학여행을 다녀와서 제주도의 문화, 자연, 언어, 민속 등과 관련하여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우리 조는 제주 주상절리에 대해 조사하여 제출하기로 했다. 그래서 여러 일정 중에서 가장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주상절리를 갔다.

 제주도 주상절리는 천연기념물 제443호로 지정되어 있는 곳으로, 주상절리라는 것은 현무암질 용암류에 나타나는 기둥모양의 수직절리로서 다각형(보통은 4∼6각형)이며, 두꺼운 용암(약 섭씨 1100도)이 화구로부터 흘러나와 급격히 식으면서 발생하는 수축작용의 결과로서 형성된다고 하는데 제주의 대포동 주상절리는 높이가 30~40m, 폭이 약 1km 정도로 우리나라 최대 규모라고 한다.

 자연이 만들어 낸 자연경관과 바위의 모양에 탄성이 나왔다. 신이 만든 신기하고 거대한 예술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을 잘 관리하고 보존하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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