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청소년들

▲ 출처: 네이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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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7일 첫 방송을 한 KBS2의 ‘댄싱하이’는 ‘고등래퍼’에 이어 10대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준 예능프로그램이다. '고등래퍼'와 달리 ‘댄싱하이’는 댄스 배틀이다. 방송사는 "10대들의, 10대들에 의한, 10대들을 위한 댄스 배틀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지상파 방송 사상 10대, 그것도 초등학생도 출연해 춤 실력을 겨루는 최초의 프로그램이다.

'댄싱하이’에서 최고의 10대 춤꾼은 현장관객과 유명 댄스 코치진의 심사로 가려진다. 코치진은 하이라이트 멤버인 가요계 춤꾼 이기광, 가수로 배우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이호원(호야), 위너의 메인 퍼포머인 이승훈, 최정상급 가요스타들의 안무 디렉터인 '원밀리언' 소속 댄서 리아킴, 세계댄스대회 우승팀으로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장식했던 댄스 크루 저스트절크의 영제이와 제이호로 짜여졌다. 

출연자들은 팝핀, 힙합, 걸리쉬, 얼반, 밀레니엄스쿼즈, 비보잉, 왁킹, 크럼프, 코레오, 락킹, 보깅 등 각자 전문 분야의 춤으로 경쟁을 펼친다. 재즈와 현대무용을 들고 나온 지원자도 있는만큼 현재의 10대 청소년들은 다채로운 댄스 장르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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