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응원단은 영도구 깡깡이예술마을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영도구청
▲ 11일 응원단은 영도구 깡깡이예술마을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영도구청

영도구 여성친화 서포터즈는 11일 도시재생으로 변신하고 있는 영도구 깡깡이예술마을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여성친화도시 응원단은 관내 거주 여성 회원 20여 명(회장 김영옥)으로 구성됐으며 양성 평등사회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제안과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시민참여단이다.

이날 응원단은 선박체험관과 마을박물관, 깡깡이예술마을을 도보로 이동하며 마을시설, 교통, 도로, 가로등, 보행로 등을 살펴보며 안전저해 요인과 환경개선사항을 여성 친화적 관점에서 꼼꼼히 점검했다.

이후 영도구는 모니터링 후 도출된 건의·개선사항을 검토해 해당 부서로 조치를 의뢰하고 결과를 관리할 계획이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여성친화 응원단은 영도 다리축제 등 지역축제와 영도구 관내 수시 모니터링활동을 통해 여성과 아동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여성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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