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PC방 살인사건>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은 2018년 10월 14일 오전 8시 10분경 서울특별시 강서구 내발산동 소재지의 한 PC방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이다. 피의자는 김모씨(30세)로 남성이고 피해자는 신모씨(21세)로 남성이며 피해자는 현재 사망한 상태이다.

사건의 원인은 이렇다. 가해자 형제 중 형이 PC방에 먼저 들어오면서 자리가 더럽다며 피해자에게 지적하였고 피해자는 곧바로 자리를 깨끗하게 치워주었다. 형은 피해자에게 환불을 요구했고 피해자는 환불은 매니저만이 할 수 있다며 매니저에게 통화를 하겠다고 하자 동생 측이 환불을 해주지 않으면 칼로 찔려죽이겠다고 협박을 하였다. 피해자는 경찰을 불렀고 경찰은 가해자 형제를 데리고 나가 그냥 풀어줬다. 형제 중 형은 어디론가 가고 동생은 PC방 주변을 어슬렁대며 경찰이 간 것을 확인하는 듯한 행동을 취했다. 피해자가 쓰레기를 버리러 나오자 동생은 형이 향한 곳으로 급하게 뛰어가고 쓰레기를 버린 피해자가 다시 PC방으로 오자 형제는 피해자를 덮쳤다. 동생은 피해자를 뒤에서 붙잡고 형은 흉기를 휘둘렀다. 형은 약 30차례 정도 얼굴과 전신을 찔렀다. 피해자는 나름대로 손을 뻗어 칼을 막아보려 했지만, 가해자는 피해자가 뻗은 손을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다시 붙이기 힘들 정도로 찢었다.

이후 다른 사람들의 신고로 인해 병원에 후송되었지만 후송 도중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이 사건은 가해자 측이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증언을 하며 심신미약을 주장하고 있지만,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청원 동의자 88만명을 넘어설 만큼 국민의 관심을 받는 사건이니 심신미약 판정을 받을 확률은 희박해보인다.

 

이 사건의 올바른 판결이 나길, 그리고 이런 어이없는 사건이 벌어지질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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