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산굼부리’라는 곳을 다녀왔다.

이곳 산굼부리는 국가지정 문화재 천연기념물 제263호다. 산굼부리는 화산분화구가 꼭대기에 있다.

산굼부리의 화산분화구까지 올라가는 길에는 갈대가 매우 빼곡하게 심어져 있다.

끝없이 펼쳐진 갈대를 보고 있으면 경이로운 기분까지 들 정도로 갈대가 아름답게 서 있었다.

특히 바람을 맞아 물결치는 금빛 갈대들은 황홀하다.

또한 이곳 산굼부리는 세계 유일의 평지분화구이다.

산굼부리를 올라가는 길에는 구상나무들이 많이 심어진 구상나무길이 있는데 구상나무의 피톤치드는 피톤치드의 주성분인 테르판이 가장 많이 나온다. 이 때문에 구산나무는 스트레스 해소, 면역력 강화 및 심폐기능을 강화하며 천식과 아토피치료, 항균과 항염증 작용 등 몸과 마음을 회복시켜 자연 치유력을 높인다.

산굼부리는 제주도를 방문한다면 꼭 한번 들러봐야 할 좋은 관광면소 인 것 같다. 특히 제주도를 가을에 방문한다면 갈대가 피어 이곳 산굼부리가 더욱 아름다울 때이니 꼭 한번 들러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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