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나는 수학’, 대규모 수학축제 열어

2018년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동래중학교에서 부산수학축제가 열렸다.

'신명나는 (신나는 수학, 명쾌한 수학, 나누는 수학)'을 주제로 부산의 여러 학교가 모여 약 88개의 부스를 운영하여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하였다. 수학부스 초, 중, 고등학교에서의 교과서 내용을 위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는데, 그것이 이번 수학축제에 재미를 더했다. 수학과 관련하여 3D 프린터로 뽑은 모형, 암호르파티, 나만의 지오데식돔 전등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전부터 꾸준히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수학이 이렇게 재미있는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찾아갈 수 있다는 것이 새롭다. 부산수학축제를 통해 어려운 학문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재미있고, 창의적인 분야로 나아가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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