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에서 제 50회 행경 축제를 10월 25-26일 이틀에 걸쳐 진행하였다.

대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대학생으로서 처음 즐기는 대학축제라 기대가 되었다.

25일 첫날에는 ‘당신의 사연을 캐스팅합니다.’,‘부산여대 총학 축제 놀러와’‘재미로 보는 사주&타로’‘제 4회 행경아가씨 콘테스트’,‘후배들과 함께하는 총동창회’,‘부산진구 정신건강센터와 함께하는 “나의 성격 및 정신건강 체크 & 걱정 인형 만들기”’ ‘행경가요제- 초대가수 : 폴킴’등의 행사를 진행하였다.

26일 이튿날에는 첫날 했던 ‘부산여대 총학 축제 놀러와- 나눔프리마켓’,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하였다.

 나와 친구들은 여러 부스를 돌아다녔지만 그 중에서도 캡스톤 디자인 전시회가 기억에 남는다.

간호학과가 아닌 다른 학과의 졸업하시는 선배님들의 졸업 작품 전시회를 처음으로 보게 되었는데, 신기하고도 정교한 졸업 작품들이 굉장히 멋있었다. 또한 간호학과 선배님들이 직접 임바디 측정과 스트레스 지수 측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부스에서 진행하시는 모습이 멋져서 나중에 나도 축제 체험 부스에 참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학생이 되고 나서 처음으로 해보는 축제는 생각보다 재미는 없었지만, 다른 학과에서 준비한 부스와 다양한 체험을 해 볼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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