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숙명여고 학부모들이 이 학교 학생인 쌍둥이 자매의 ‘시험문제 유출 의혹’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며 경찰서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숙명여고 학부모들로 이뤄진 ‘숙명여고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결성 되었다 비대위는 ‘문제 유출 의혹 당사자인 쌍둥이 자매의 성적을 0점으로 처리하고 관련자에 대해 구속수사를 하라’고 주장했다. 비대위는 “시험부정의 결과가 이미 답안지에 있고 성적표에 증거로 남아있다”며 “온 국민이 다 아는 이 평범한 사실을 당사자들과 학교 당국은 3달이 넘도록 부인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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