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가 고스란히 담기다

 
 
 
 

10월 26일부터 11월 25일 까지 부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UNESCO 세계기록유산, 통신사 기록물' 전시회를 개최하는 중에 있다. 10월 25일 오후 4시에 박물관의 부산관 1층 로비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총 기록물 81건 115점을 전시했다. 열린 현재 전시된 기록물은 1607년부터 1811년까지 조선이 애도막부의 초청으로 1차례 일본에 파견한 외교사절단인 조선통신사 관련 자료들이다. 이 자료들은 아주 비참한 전쟁을 경험한 조선과 일본 양국이 평화를 구축하고 유지해 나갔던 역사적인 경험과 지혜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작년에 이어 개최된 1주년에 맞추어 '진수항해'등의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이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누구나 즐기고 느낄 수 있는 문화 전시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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