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공원을 갔다오고..

 
 

부산광역시 대연동에 있는 UN평화공원. 세계 유일의 재한 유엔 기념 공원인 UN평화공원은  2005년 APEC 정상 회의 때 주요 인사의 방문지에 포함된 곳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공원의 동남쪽 일대는 고철 처리업, 차동차 정비업, 화물차 주차장, 화물 운송업 등 소음, 분진, 토양 오염을 유발하는 혐오 산업 51개 업체가 난립하여,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었고, 이에 따라 6·25 전쟁 참전 유엔군 전사자들이 잠들어 있는 UN 기념 공원과 연계하여 인근의 환경 불결지에 평화의 상징 공원을 조성하여 자유 수호의 뜻을 기리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2005년에 개장하였다고합니다. 평화 공원은 UN 기념 공원 근처에 있는 근린공원으로 평화 공원이라는 이름도 UN 기념 공원과 연계하여 지어진 것이다. 공원은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며, 주변의 부산 문화 회관, 부산광역시박물관, UN 기념 공원, UN 조각 공원 등과 연계되어 하루만에 관광하기 좋은 곳이라고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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