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귤50t을 싣는 모습
▲ 감귤50t을 싣는 모습

오늘 11일 청와대에서 북한으로 제주산 감귤을 보냈다고 밝혔다.
11일 오전 8시부터 제주공항에서 우리측 군 수송기를 이용하여 이틀에 걸쳐 감귤
200t을 나르고 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사항으로 지난 번 받았던
송이버섯에 대한 답변의 표시이며 북한 주민들이 평소 맛보기 어렵고 지금이
감귤의 제철이라 선정되었다고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감귤들은 당도가 12브릭스 이상 되는 최상품들만 골라서 보내졌으며 시세를 따져본다면
북으로 보내진 감귤들은 총 4억원 정도가 된다.
그런데 이 감귤들이 수송기를 타기 전까지 북으로 간다는 것을 청와대 발표 전까지
제주도를 포함한 생산농가도 모르고 있었다. 북을 위한 깜짝선물인지 외부로 밝히지
않음을 위해서인지 추측이 따르고 있다.
한편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최하 기록을 갱신하고 물가 상승등 경제 침체기라고 불리는
상황에 국내문제는 뒤로하고 북한과의 관계회복에만 눈이 멀어있고 북한을 주적으로 두고
징병제를 실시하는 대한민국이 대북제재는 커녕 북에 친화적인 태도를 보이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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