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단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16강 탈락했으나 세계1위 독일을 이기는 파란을 일으켰다. 독일의 패배는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활약중인 손흥민 뿐만 아니라 대구fc소속 조현우, 중국 광저우 소속 김영권등이 스타덤에 올랐다.

   이어서 우리 대표팀은 A매치(국가대항)는 아니지만 연령별 대회인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하였다.  손흥민, 세리에 2부 베로나 소속 이승우, 분데스리가 2부 함부르크 소속 황희찬의 활약뿐만 아니라 J리그 오사카 감바 소속 황의조가 9골을 넣으며 원탑 공격수 가뭄에 시달리던 우리 대표팀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그후 포르투갈 출신 파울루 벤투 감독이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2019년 1월 아시안컵 대비에 들어갔다. 9월 코스타리카, 칠레, 10월 우루과이 파나마와의 홈경기 A매치, 11월 호주 원정 호주, 우즈베키스탄과 총 3승 3무를 이뤘다. 파울루 벤투감독은 데뷔 최다 무패 기록을 작성했다.  특히 리그앙 PSG소속 카바니, 프리메라리가 ATM소속 고딘, 프리메라리가 지로나 소속 스투아니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즐비한 피파랭킹 5위의 우루과이를 이기고 FC바르셀로나 소속 스타플레이어 비달이 이끄는 칠레와 비기는 등 경기 내용적으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가장 의미있는 것은 홈경기 A매치 9,10월에는 축구장이 거대한 KPOP공연장처럼 보일 정도로 꽉찬 관중들의 열렬한 응원전이 펼쳐졌던 것이다.어린 여학생등 많은 여성팬들이 경기장을 찾은 것이 고무적이다. 최근의 관심은 2002년 월드컵이후 가장 폭발적이다. 프로야구가 여성팬들과 가족단위 관중들의 유입으로 관중이 크게 늘어난 것처럼 축구도 대표팀에 대한 관심을 계기로 K리그로 많은 관중들을 이끌 수 있도록 다양한 팬서비스나 이벤트등의 노력을 이어가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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