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나라의 친선경기
지난 20일 화요일 QSAS경기장에서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축구 친선경기가 있었다.
물론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피파랭킹에서 부터 차이가 많이 난다.
한국의 피파랭킹은 53위이고,우즈베키스탄의 랭킹은 94위이다.
심지어 상대전적은 한국을 기준으로 13전 9승 1무 3패였다.
이를 바탕으로 나는 한국이 2대0 정도로 간단히 이길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한국은 내가 생각한것 보다 훨씬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4대0이라는 엄청난 결과를 낸것이었다.
전반8분에 처음으로 남태희가 골을 넣었다.
그 이후,황의조를 시작으로 문선민과 석현준도 각각 한골씩 넣었다.
그렇게 한국은 4점을 득점하게 된것이었다.
한국이 4점을 얻은것이 놀랍기는 하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상황에서 우즈베키스탄 선수는 막을 수 없다는 듯이 서있었다는 것이었다.
이를 보면서 조금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한국 선수들이 지금처럼 쭉 잘해나아갔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신은준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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