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 부터 나는 매주 수요일마다 교육봉사를 하게되었다. 교육봉사를 하려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첫번째로 내가 이루고 싶은 꿈인 선생님이 되기위해서 쌓아두는 경력이고, 두번째로는 내가 가려는 교사라는 꿈이 과연 나에게 진정으로 맞는건지 알아보기 위함으로 이 교육 봉사를 하면서 깨달아보려는 의도에서 교육봉사를 신청했다. 물론 그와 함께 뿌듯함과 봉사시간을 얻을 수 있는것은 물론이다. 사실 교육봉사를 2학연 1학기 초반부터 신청을 했지만 대기자번호가 매우 길어서 신청한지 몇달 뒤에서야 하게되었다.

내가 가르치는 아이는 중2 남자이고 첫 만남에서는 소심하고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나는 앞으로 이 친구가 얼마나 달라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나는 이 친구에게 수학을 가르친다. 수학을 가르치면서 나도 잊고 있었던 수학 공식도 다시금 상기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많은 교육봉사가 있을것이다. 그 많은 시간들을 값지고 소중하게 쓰면서 봉사를 해나가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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