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도시 경주의 최대 시장인 중앙시장에 오후 7시부터 12시까지 야간 운영되는 야시장은 전국에서 4번째로 운영되는 시장입니다. 현장에서 마음껏 둘러보고 골라서 맛보고 먹는 즐거움과 낭만도 있고 야외에서 먹는 재미와 상인들의 넉넉한 아낌없는 인심은 덤으로 바로 현장에서 사람들과의 소통도 하나의 소중한 추억거리가 됩니다.

매일 밤 오후 8시쯤이 관광객들이 북적북적할 정도로 많을 때도 있습니다. 중앙시장 야시장은 전통시장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경주의 밤 구경 문화를 새롭게 하고 있습니다. 위치도 찾기 쉬운 곳에 있고 다양한 볼거리와 더불어 여행은 아무래도 먹거리 투어 먹방이 곧 여행의 묘미인 듯합니다.

각 점포들은 작지만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조리하는 음식들의 과정도 볼 수 있어 식욕을 불러옵니다. 다양한 먹거리들 가운데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 있는 음식은 대박 통 삼겹살 김밥과 천년인삼튀김, 우유 치즈 튀김이 있고 폭립 등갈비, 석쇠불고기, 오삼불고기, 치킨 숯불 스테이크, 막창, 육전, 초밥, 뼈 없는 불 닭발, 쌀국수, 케밥 등도 대부분 저렴한 5,000원 가격에 먹을 수 있는데 맛 좋습니다. 저렴한 가격대에 저녁 늦은 시간 다소 출출한 배를 달래줄 수 있는 야식으로도 좋고 먹어보고 싶은 음식들을 찾아서 먹어보는 야시장 구경만으로도 신이 납니다. 사람들이 많이 늘어서 줄 서서 있을 때는 생동감과 활기가 넘쳐 사람들과 어울리는 공간으로도 좋습니다.

야간의 경주 먹거리를 찾으신다면 중앙시장 야시장으로 가보세요. 힐링 경주로의 여행에서 야간 먹거리 투어도 하고 나면 밤늦게까지 경주의 밤이 아름다워 보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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