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부산미술대전’ 수상작이 29일~ 12월 25일까지 부산현대미술관에서 전시된다. 부산시와 (사)부산미술협회가 주최하고 부산미술대전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부산미술대전은 지역 최대 규모와 역사를 가진 공모전이다. 통합대상은 서양화부문 박미정씨, 대상은 서예부문 김건일 씨, 문인화 부문 신병용 씨, 디자인 부문 김종엽 씨가 차지했다. 1975년 처음 개최한 후 매년 창의적이며 역량 있는 신인 작가를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미술을 선보여 부산 미술 문화 예술을 융성시키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지난 9월 1일 서예.문인화 부문 작품을 접수하였으며,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판화, 조각, 공예 등 미술의 전 부문에서 열띤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부산현대미술관에서 12월 12일 오후 3시에 현대미술관에서 개최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미술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1-632-2400)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미술대전은 전국의 미술인들이 참가하는 공모전으로써 특히 2018 미술대전은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예술혼이 담긴 훌륭한 작품이 출품되었다”며 “앞으로도 부산 미술의 관심과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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