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측일까 진짜일까

 
 

지난 7일 MBC 나 혼자 산다가 방송된 직후 공개 열애 중인 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이 결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날 방송에선 배우 성훈과 헨리의 일상을 보여줬다. 하지만 방송이 끝나고 일부 시청자들은 전현무와 한혜진의 관계에 궁금증을 드러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박나래, 이시언 등 ‘나 혼자 산다’ 멤버들과 함께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며 의견을 교환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교류가 상대적으로 적었다는 게 문제였다.

시청자와 네티즌은 “두 사람의 이 같은 분위기는 몇 주째 계속되고 있다” “헤어진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내놨다.

현재까지 양측의 공식 입장이 나온 것은 없다. 다만 지난 10월엔 두 사람의 결혼설이 불거진 뒤 양측 소속사가 “결혼 준비를 하는 상황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전현무와 한혜진 뿐만 아니라 많은 연예인들이 자신의 사생활인 연애와 같은 일들이  시청자들이 궁금하다라는 이유로 tv라는 공개적인 공간에서 다른사람의 입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연예인이 아니라 지극히 평범한 개인이라면 이런 일은 그냥 지나갈 수 없는 일일텐데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그들의 사생활을 마음대로 파헤치는 문화는 좋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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