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가을 여행

 
 

부산여객터미널에서 늦가을 일본 규슈지역의 주요도시인 히로시마을 방문했다.

히로시마는 전세계가 알고 있는 2차세계대전 당시 원폭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현재 인구 100백명이 넘는 일본 10대도시중 하나이다.

부산에서 여객선에 몸을 실어 시모노세끼항에 도착해서 승용차로 히로시로의 가을 평화여행을 떠나보자.

우선 일본 3대 다리로 손꼽히는 긴다이쿄와 인근 산꼭대기에 있는 성과 공원을 방문했다. 주말이라 마을 행사가 한창이다.

그리고. 일본3경으로 유명한 미야지마 신사를 살펴보자 바다에 세워진 미야지마 신사는 그 크기가 어마무시하다. 어떻게 저 큰나무를 옮겨을까 하는 생각과 그 경치가 장관이다.

마지막으로 히로시마 평와기념공원을 방문했다. 2차세계대전 당시 원폭으로 약20만명이 숨졌으며, 그 중 2만명이 조선인이다. 평화의 공원한쪽에 기념비가 있으며 매년 8월경 위령제를 지낸다고 한다.

평화의 공원을 방문하면서 전쟁의 참상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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