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리대숲은 일제 강점기에 홍수로 큰물이 넘쳐 태화강 상류가 백사장이 되었을 때 홍수를 대비하여 주민들이 10리에 거려 조성한 대밭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태화강 십리대숲 출발하는 시작점에 오산 만회정이 있다.
이 만회정은 조선 중기 여러 지역의 부사를 역임한 만회 박취문이 말년에 휴시 및 교우를 위하여 말응정마을 앞 오산에 세운 정자였는데 1800년대 소실된 것을 2011년 새롭게 중건하였다. 원래 가운데 마루를 중심으로 양옆에 온돌방을 두고 앞면 전체에 툇마루를 둔 언양읍 대곡리의 집청정과 유사한 형식이었으나, 새롭게 중건한 만회정은 시민들이 쉽게 올라 감상하기 편하도록 하나의 마루로 구성하였다. 또 울산 중구 여행 태화강 십리대숲은한국 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곳이다. 여행을 떠나려 계획을 세울 때 어디를 갈까 고민하게 되는데 이렇게 100선에 선정된 여행지를 돌아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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