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12월11일 센텀중학교 학예제가 부산 KBS홀에서 개최되었다.

우리학교 학예제는 2년마다 열리는 교내행사중 큰 행사중로 손꼽힌다.

나는 친구들과 슈필렌 자율동아리 멤버로 1년동안 활동하였다. 이 동아리는 첼로앙상블동아리이지만 첼로 이외의 피아노, 가야금, 난타, 여러 리듬악기로 구성된 음악 동아리이다. 우리 멤버들은 한달에 한번 모여 연습을 한다. 학예제 출연은 2번의 오디션을 거쳐 선발하게되는데 다행히도 우리팀이 학예제 출연을 하게 되었다.

하얀 거탑, 아리랑 두곡을 무대에서 연주하였다. 나는 하얀거탑 OST에서는 난타를 치고 아리랑곡에서는 가야금 연주를 하였다.

첼로는 서양악기이고 난타와 가야금은 국악기이다. 서양악기와 국악기와의 조화로 연주를 하니 재미있었다. 학예제연습을 하는 동안은 힘이 많이 들었지만 무대에서 연주를 하고나니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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