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빛 축제가 열리는데, 그 가장 대표적인 두 가지가 남포동에서 열리는 부산 크리스마트리 문화축제와 해운대의 라꼬 빛 축제이다.

그 중 해운대 라꼬 빛 축제는 올해로 5회를 맞았다고 한다. 해운대구 구남로의 해운대 광장과 옛 해운대역, 해운대 시장, 해운대 해수욕장 이벤트 광장 등에 각양각색의 빛 조형물들이 전시된다. 거북이의 등껍질을 형상화한 터틀돔부터 100미터가 넘는 은하수 파도 터널, 크고 아름다운 트리 등이 19년 1월 31일까지 전시되어 있을 예정이다. 밤이 되면 특히 더 아름다우므로 꼭 한 번 가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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