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입

▲ 해운대 미포 방파제 에서
▲ 해운대 미포 방파제 에서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전국의 일출 명소로 교통 혼잡을 무릎 쓰고 저마다 새해 소망을 기대하며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사진의 이곳은 부산 해운대 미포 인근에서 관찰한 일출 모습입니다. 해운대 백사장 주변 산책로에는 이미 일출을 즐기는 인파로 가득했습니다. 가족, 연인 등의 인파로 이어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새해 소망으로 가족의 행복, 건강, 부자 등을 기원합니다. 재미있는 SNS 카드에는 ‘건강해야 돼지, 사랑해야 돼지, 행복해야 돼지’와 같은 내용도 있었습니다.

  아마도 뱀띠인 2001년생은 돼지띠인 2019년에 가장 바쁘게 한 해를 보내야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소망도 건강하게 열심히 공부해서 성적 향상과 좋은 대학 진학을 기대하는 소원을 빌지 않았을까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국어 31번 문제의 경우 많은 논란을 낳았습니다. 학교 교육만 받아서는 풀 수 없다는 논란과 함께 많은 수험생을 혼란에 빠트렸습니다. 그리고 영어의 경우에서 전년도에 비해 절대평가 90점 이상의 1등급 인원 비율이 절반가량 줄어들었습니다. 정확하게 예측하기는 어렵겠지만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은 2001년생이 12년 동안 성실한 준비를 잘 한 학생들이 큰 변수 없이 마음껏 실력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를 기대하면서 모든 수험생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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