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영해안산책로의 빼어난 절경을 도보로 즐길 수 있는 곳

 
 
 
 
 
 

영도 해안 산책로는 부산광역시 영도구 일대 해변 길을 따라 조성되어 있다. 영도의 관문인 영도 대교, 부산 대교를 지나 영선아랫교차로에서 제2송도 바닷가 쪽으로 500m 정도 가다 보면 반도 보라 아파트, 그 다음 절영 해안 산책로 입구에 있는 관리동 및 휴게 시설이 산책객을 맞이한다.

대마도와 송도 쪽으로 바다 풍경을 배경 삼아 조성되어 있는 연장 3㎞의 해안 산책로는 걸을 때마다 경치가 달라지며, 절영 해안 산책로를 지나 영도구 동삼동 쪽으로 발을 돌리면 태종대 감지 해변의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약 3㎞의 산책로가 해안 경관을 자랑한다.

감지 해변 산책로 변에는 벌개미취 등 우리 꽃 10종, 2만 4000본을 식재하여 청소년들의 자연 학습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운동 시설, 전망 정자 등의 부대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절영 해안 산책로와 연계한 도심 속의 쾌적한 산책 공간이 있다.

내가 사는 부산 영도구는 전국 5대 해안누리길 중 하나인 절영해안산책로는 연 100만명이 찾는 지역관광명소이나 산책로 초반의 급경사계단으로 80% 이상의 방문객이 산책로 완주를 포기한다는 곳이 있었다.

그곳이 최근 해안터널 계통이 되어 또 멋진 석양을 보기 위해 찾아가 보았다

흰여울 해안터널 개통은 총 3.2㎞의 절영해안산책로의 빼어난 절경을 도보로 즐길 수 있게 돼 흰여울 문화마을과 연계해 전국적 해양관광명소로 SNS 입소문이 나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기를 기대가 되며 그래서 내가 사는 영도가 자연 경관이 훌륭하고 공기도 좋으며 정 많고 따뜻한 사람들이 사는 도시로 부각되는 영도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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