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자단, 인제대학교 의과대학과 공동 진행

▲ '이태석 신부의 삶'(김택중 교수)을 영상으로 시청하는 모습. @한창기기자
▲ '이태석 신부의 삶'(김택중 교수)을 영상으로 시청하는 모습. @한창기기자

공익채널 복지TV부울경방송(회장 김명수), 희망복지영남방송(주), (사)국제청소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부산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1층 강당에서 청소년기자단을 대상으로 '인제대 의과학 멘토링 캠프'를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했다.

인제대 의과학 멘토링 캠프는 청소년들의 폭넒은 의학계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행사로 사전 지원한 부산, 울산 중,고교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수, 재학생, 청소년 등이 조를 이뤄 강연과 실습을 참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총 6시간 동안 진행된 캠프는 최석진 부학장의 간단한 인사말을 시작으로 백병원 설립 연혁 소개와 김명수 회장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 김명수 회장이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1층 강당에서 청소년기자단(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창기 기자
▲ 김명수 회장이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1층 강당에서 청소년기자단(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창기 기자

오전 프로그램으로는 ▲'이태석 신부의 삶'(김택중 교수) ▲'의과대학 생활'(정기열 의대학생 본과 2년) ▲'해외교류 체험기' (김건우 의대학생 본과 3년) 등의 강연으로 청소년들이 궁금할 만한 정보를 전달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어 오후에는 ▲'로봇 수술 소개' (부산백병원 연구부원장 정재일 교수) ▲'최첨단 병원 의료 시설' (방사선촬영실,컴퓨터 단층촬영실,자기공명 영상촬영실,인터벤션 클리닉)참관하고 ▲'동물실험체험(1.3층 실습실)에서 (김형규교수, 심혈관대사질환센터 대학원생 및 조교)순으로 진행됐으며 '심장'체험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 동물실험 체험에서 (김형규교수, 심혈관대사질환센터 대학원생 및 조교) '심장'체험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관하는 모습. @한창기기자
   
▲ 감마나이트실에서 학생들이 현장학습에 귀 기울이는 모습. @한창기기자

이날 캠프에 참가한 이원형(울산 범서고 1년) 학생대표는 "인류 역사상 가장 먼저 출현한 3개의 고전적 전문직중 하나인 의사는 말할 필요도 없이 중요한 직업이다"며 "요즘은 이전과 같은 머리만 똑똑한 의사가 아니라 이태석 신부처럼 공감능력, 환자들의 소통 능력이 뛰어난 의사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명수 회장은 매년 진행하고 있는 인제대 의과대학에 유익한 프로그램과 진로탐색 기회를 부여한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아울러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을 책임질 의사의 꿈을 구체화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청소년기자들에게 큰 감동을 준 뜻깊은 행사'였으며, '오늘 멘토링 캠프를 기점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훌륭한 의사로 꿈을 키워 주기 발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복지TV부울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