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진로 탐색의 장을 열다

 
 
 
 

지난 2019년 1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복지TV 청소년 기자들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의,과학 멘토링 캠프가 열렸다. 이 캠프는 의과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첫 강의로 김택중 교수님께서 인제대 의과대학을 졸업하시고, 남수단의 톤즈에 가서 진정으로 봉사하셨던 이태석 신부님의 삶에 대해 강의를 해주셨다. 이어서 현재, 인제대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두 명이 각각 해외교류와 의과대학의 생활에 대해 강의를 해주었다. 특히, 의과대학의 생활에 대한 설명은 의과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청소년기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다음으로는 실제 병원의 의료시설을 직접 보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 MRI(자기공명영상장치), CT, 감마나이프 등의 의료기기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동물실험에 대한 체험을 하였다. 이 체험에서 학생들은 쥐의 심장에 대해 배웠는데, 초음파를 이용해 쥐의 심장 박동을 재보기도 하고, 쥐의 심장을 꺼내어 심장이 뛰는 것도 볼 수 있었다.

복지TV와 인제대가 기획한 이러한 활동을 통해 복지TV 청소년기자단은 자신이 꿈꾸는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소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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