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상의 뒤안길

 
 
 
 
 
 
 
 
 
 

통영시 도천동 윤이상 생가터에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음악가 윤이상을 기억하기 위해 윤이상 기념관 및 윤이상 거리가 있다. 독일에서 활동한 대한민국 출신의 현대 음악 작곡가이자 바이올리니스트, 기타리스트, 첼리스트 윤이상의 통영 생가와 기념관, 묘소등을 관람하였다. 윤이상 평화재단은 매년 국제 윤이상 작곡상 수상자를 선정 수상하고, 통영 국제 음악제도 열고 있으며, 묘비에는 '處染常淨(처염상정)'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으며 연꽃처럼 어느 곳에서나 물들지 않고 늘 깨끗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윤이상은 동서양 음악을 결합한 독창적인 음악가이며 클러스터기법등 당대 최첨단 작곡기법을 응용하여 서양 악기와 음악으로 동양적인 음색과 미학을 표현할 수 있게 고안한 주요음 (Hauptton)기법과 주요음향 (Hauptklang) 작곡기법을 개척한 세계적인 음악가이다. 윤이상은 동서양을 잇는역할을 한 음악가이며 세계음악사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작곡가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기념관을 들어서는 순간 첼로의 음률이 어느 때 보다도 친숙하고 정겨우면서도 윤이상의 일대기를 얘기하는 듯 표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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