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부산광복기념관에서 ‘그날의 함성! 100년의 기억’ 기념문화행사를 3월 한달간 다채로운 내용으로 펼쳐진다. 부산시설공단은 3월1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광복기념관과 중앙공원 광장에서 펼쳐지는 ‘그날의 함성! 100년의 기억’ 행사를 중앙공원, 광복회부산지부, 부산문화회관 공동주관으로 개최한다고 지난 2월 23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부산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문화공연과 광복기념관 투어로 진행되었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한민족의 혼’을 담은 사물놀이, 민족의 노래 아리랑을 비롯한 우리 가곡과 민요들이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청소년교향악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울려 퍼졌다. 개막식에 이어 한달간 이어지는 문화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데, 3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는 중앙공원 광장에서 부산시립예술단의 격조높은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9일 시립교향악단 현악4중주와 남성중창단 협연, 16일 시립교향악단 금관5중주 연주, 23일 시립전통무용단 고전 무용, 30일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 우리 겨레의 기상과 민족 대화합을 노래하는 수준높은 문화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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