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의 보수공사

 
 
 
 

2월 28일 오후 4시 20분경 부산항 용호만 부두에서 출항한' 씨그랜드호'가 광안대교 10번에서 11번 교각 사이 하부도로의 강재를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 강재 9㎡가 찢어지는 큰 사고였다. 이 화물선은 용호만 부두 출항 당시에 인근 계류장에 있던 요트 2척과 바지선 등  3척을 들이받아 요트에 타고 있었던 항해사 포함 3명이 큰 부상을 입게 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오는 4일부터 부서진 광안대교 강재 보수 공사를 위한 정밀 안전진단을 한다고 밝혔다. 작지 않은 사고 이기에 더 큰 논란이 되고 있고  광안대교를 거쳐 통행하던 많은 사람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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