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방송교향악단과 함께하는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가족음악회’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 한국이 자랑하는 지휘자 금난새와 지역 클래식 음악 대중화를 위해 힘쓰는 KNN방송교향악단을 한 무대에서 볼수 있다. 
공연은 로시니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을 시작으로 푸치니의 ‘쟌니스키키’, 구노의 ‘로미오와 줄리엣’, 비제의 ‘카르멘’ 등 유명 오페라 아리아를 연주한다. 
또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을 연주한다. 마지막으로는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4번 4악장으로 마무리를 장식할 예정이다. 
곡과 곡사이에 지휘자 금난새의 재치있는 해설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을 즐길수 있도록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이태리 콩쿨 ‘U.Sacchetti’ 및 ‘Zucchelli’ 등 다수의 콩쿨에서 입상한 소프라노 윤정빈, 스튜어트 버로우즈 콩쿨 1위 입상자 바리톤 성승욱과 제43회 중앙음악콩쿨 바이올린부문 1등 수상자 바이올리니스트 위재원이 협연으로 출연한다. 
봄이오는 길목에서 따뜻하고 감미로운 공연이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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