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주에 걸쳐 현대청운고등학교의 각 동아리들은 신입생을 대상으로 동아리 부원을 모집하였다.

 

▲ 지난 16일 영도구 영도하나회는 남항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도구청
▲ 지난 16일 영도구 영도하나회는 남항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도구청
▲ 지난 16일 영도구 영도하나회는 남항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도구청
▲ 지난 16일 영도구 영도하나회는 남항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도구청
▲ 현대청운고등학교 동아리 지원시스템
▲ 현대청운고등학교 동아리 지원시스템

지난 3월 6일 1차 동아리 등록기간이 지난 후 교내 동아리 활동에서 주축이 되고 있는 2학년들은 동아리 부원 모집 준비에 열을 올렸다. 각 동아리의 부장, 차장들은 그 주 토요일에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동아리 OT 준비에, 홍보물 제작에, 면접 준비에 눈 뜰 새 없이 바쁜 주를 보냈다.

  이토록 열심인 이유는 바로 동아리 활동이 생기부 작성에 있어 꽤나 큰 비중을 차지하고 동아리 활동이야 말로 학생 자신의 꿈을 드러낼 수 있는 중요한 활동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각 동아리의 부장들은 동아리 부원을 많이 또, 뛰어난 학생을 모집하여 동아리 지원금을 많이 받고 또 차후의 활동에 있어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다하였다. 그 과정에 있어 활동 내용이 비슷하거나 동아리 홍보에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여 적은 지원율을 보이는 동아리는 큰 쓸쓸함을 맛보고 또 너무 많은 지원자들이 몰린 동아리는 합격자를 가리기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동아리 모집과 지원에 열을 올리는 만큼 현대청운고등학교에서는 웹진과 지원시스템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하여 동아리를 홍보하고 지원한다. 1학년 학생들은 컴퓨터공학 동아리인 QWERTY에서 제작한 웹진을 이용해 자신의 적성과 맞는 동아리를 찾고, 동아리 지원 시스템을 이용해 해당 동아리에 지원하며 2학년 학생들은 동아리 지원 시스템을 통해 올라온 지원서를 보고 합격자를 가려낸다.

  3월 한 달 동안의 동아리 모집기간을 거친 후 4월이 되어서야 비로소 1학년 학생들과 2학년 학생들은 자신이 선택한 동아리에서 자신의 진로와 맞는, 적성과 맞는 활동을 하게 된다. 1학년 학생들이 3월 한 달 동안은 자신이 원하는 동아리에 들어가기 위해, 합격하기 위해 힘들었겠지만 동아리가 활성화 되어 수많은 동아리가 있는 현대청운고등학교에서 자신이 원하는 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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