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탈린- 네이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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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탈린의 법칙을 설명한 그림 [사진 출처- 간호사를 위한 생리학; 수문사 p97]
▲ 스탈린의 법칙을 설명한 그림 [사진 출처- 간호사를 위한 생리학; 수문사 p97]

요새 학교 수업시간에  생리학을 배우고 있다. 고등학생 시절 이과에서 생명과학 및 화학 공부를 통해서 어느정도 이해하기가 쉬울 것이라고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생리학은 그 이상으로 어려웠고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서 나 혼자만의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야만 했다. 그 중에서도 어려웠던 이론은 부종과 관련된 프랑크-스탈린의 법칙이다. 책에 있는 내용에 대해서 정리를 통한 공부를 해보았다.

 우선 부종에 대해서 알아보면, 부종(부기)이란, 다량의 수분이 조직 또는 장막 공간 속에 축적되는 병적 상태를 말하는데, 이 때는 세포와 세포의 간격이 멀어지며 조직압은 정상의 2mmHg보다 높아진다. 부종은 모세혈관에서 액체 이동에 관여하는 4가지의 압력이 정상이 아닐 때 생긴다. 여기서 4가지의 압력을 스탈린의 이론과 관련해서 설명을 할 수 있다.  

 프랑크-스탈린의 법칙은 4가지의 압력(모세혈관과 조직 사이에서 액체가 이동할 때 4가지 압력이(액압, 혈장교질삼투압, 조직압, 조직교질삼투압) 모세혈관 벽을 경계로 혈장과 조직액 사이에서 서로 상반된 방향으로 힘을 나타내기 때문에 액체의 이동이 일어난다는 설명이다. 다시 말해서 동맥 끝에서 혈장성분이 조직 쪽으로 이동하는 이유는 혈관 내에서 조직 쪽으로 밀어내는 압력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액압 30mmHg(수은주 밀리미터)와 조직교질삼투압 6mmHg을 합하면 36mmHg가 된다. 

이와는 반대로 조직 쪽에서 혈관 속으로 미는 압력은 혈장교질삼투압 28mmHg와 조직압 0mmHg로, 이 둘을 합하면 28mmHg보다 높기 때문에 동맥 끝에서는 미는 압력이 28mmHg가 된다.

따라서 조직에서 혈관 쪽으로 미는 압력이 28mmHg로, 혈관에서 조직 쪽으로 미는 압력이 21mmHg보다 높기 때문에 조직 속의 물질이 혈관 내로 이동한다.

따라서 부종의 원인은 결국 모세혈관 내 액압(fluid pressure)의 상승에 의한 것이다. 두번째로 혈장단백질량의 감소에 의한 것이다. 세번째는 모세혈관의 투과성이 정상보다 커지면 모세혈관막은 단백질 분자를 비정상적으로 통과시키며, 조직의 교질삼투압이 높아진다. 네번째는 림프관(lymphatic duct)이 폐쇄되었을 때로 정리를 할 수 있다.

[부종, 스탈린의 법칙 관련 자료 출처; 간호사를 위한 생리학,수문사 p9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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