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장을 알리는 플랜카드
▲ 개장을 알리는 플랜카드
▲ 개장식에 참석한 송철호 울산시장을 비롯한 내빈들
▲ 개장식에 참석한 송철호 울산시장을 비롯한 내빈들

4월 2일 울산대공원 내에 파크골프장을 새롭게 개장하였다. 기존 미니 골프장을 리모델링하여 2개 코스 18홀로 이뤄진 파크골프장으로 바꾼 것이다. 또 그늘막 7동, 휴게실 1동, 화장실 2동과 관리동이 추가로 조성되었다. 예전 시설은 실제 골프의 파3홀 숏게임을 진행하던 곳이었는데 이제는 명실상부한 노년층의 대표적인 스포츠인 파크골프장이 되었다.

파크골프는 보통 4인 1조로 게임을 하는데 나무로 된 클럽을 이용해 공을 쳐서 잔디 위 홀에 넣는, 공원에서 치는 골프다. 일반 골프에 비해 장비가 저렴하고 18홀 기준으로 보통 1시간 30분~2시간이 소요되는데 체력적인 부담이 적어 노년층이 즐겨할 수 있는 스포츠다.

울산에는 남구 태화강 둔치와 동천강변 등 9~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5개가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부분의 구장이 일반 평지라서 수준급 이상의 난이도 있는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경사로가 있는 울산대공원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라고 설명하였다.

울산대공원 파크골프장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까지, 이용요금은 18홀 기준 성인 4천원이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50% 감면된다. 시설물 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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