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 은둔형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건강서비스 운영

▲ 지난 5일 북구 보건소 남산정 종합사회복지관과 통합 건강서비스 협약 기념사진.
▲ 지난 5일 북구 보건소 남산정 종합사회복지관과 통합 건강서비스 협약 기념사진.

북구 보건소는 지난 5일 중장년층 은둔형 1인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소․확․건(소소하지만 확실한 통합 건강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해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확․건(소소하지만 확실한 통합 건강서비스)사업은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상담실 ▲ “혈관숫자를 알면 건강이 보인다” 레드 써클 건강교실 ▲ “걷기는 최고의 운동!, 1주일 5일 30분이상 걸어요!” 운동교실 ▲ “365일 건강영양 만점 프로젝트” 영양건강교실 ▲ 금연․절주 예방 교실 ▲ 구강건강 관리교실 등 6개 프로그램을 올 12월까지 통합 운영한다.

북구 보건소는 이러한 통합 건강서비스 제공으로 중장년층 은둔형 1인가구의 심신 건강을 증진시키고 고독사를 예방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정화 보건소장은 “최근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특히 이혼, 실직, 질병 등으로 중장년층의 고독사가 증가함에 따라, 관내 남산정복지관과 연계한 통합 건강서비스를 알차게 추진하여 중장년층 1인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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